사천시, 고성하이화력발전소 우회도로공사 추진
사천시, 고성하이화력발전소 우회도로공사 추진
  • 박영철 기자
  • 승인 2021.01.26 0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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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사천시
사진=사천시

[사천=박영철 기자] 사천시의 오랜 숙원사업이고, 고성하이화력발전소 1·2호기 건설공사의 최대 현안사업인 ‘발전소 우회도로 건설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됐다.

사천시에 따르면 지난 21일 사천시청 중회의실에서 고성그린파워(주) 실무진과 사천시청 담당공무원 등 10명이 참석한 가운데 ‘고성화력 우회도로 실무협의회’를 가졌다.

이날 실무진들은 화력발전소 우회도로에 편입되는 부지에 대해 오는 2월 공고를 한 뒤 5월부터 토지 소유자들과 보상협의를 실시하기로 하는 등 구체적인 보상 계획과 일정을 논의했다.

이 우회도로는 화력발전소에 출입하는 각종 차량이 통행할 수 있는 도로로서 삼천포도서관 뒤~용강정수장~구 향촌농공단지 진입로까지 길이 4.3㎞, 폭 18m, 왕복 2차선으로 개설된다.

이를 위해 시는 토지은행을 통한 보상실무 진행을 위해 해당 부지 분할측량과 지장물 조서작성 작업을 거의 마무리한 상태다.

 특히, 토지은행에 360여 필지에 이르는 편입지 보상을 위탁하고, 보상 완료 후 해당 토지를 이관 받아 오는 2021년 하반기 또는 2022년 상반기에 착공해 2년 내에 완공한다는게 시의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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