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 2020년 국토부 교통문화지수 A등급 받아
함양군, 2020년 국토부 교통문화지수 A등급 받아
  • 이경민 기자
  • 승인 2021.02.05 0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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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함양군
사진=함양군

[함양=이경민 기자] 함양군이 선진 교통문화 수준을 보여주는 교통문화지수 실태조사 결과 최상위 등급인 A등급을 받았다.

국토교통부에서 2020년 전국 229개 시군구에 대한 2020년 교통문화지수 실태조사결과를 발표했다.

에에 함양군은 최상위 등급인 A등급을 받아 주목을 끌고 있다.

교통문화지수는 해당 도시의 교통문화 수준을 알아보기 위해 운전자의 운전행태, 교통안전, 교통환경 등의 항목을 조사 분석한 계량화한 수치로 신호 준수율, 이륜차 안전모 착용률, 규정 속도위반, 음주운전 빈도, 횡단보도 횡단 중 스마트기기 사용률 등을 조사한다.

 조사 결과 도내 18개 시군 중 A등급에는 함양군을 비롯하여 밀양시와 산청군 등 3개 시군이, B등급은 없었으며 창원·사천시, 거창·의령·함안·남해군 C등급, 양산·거제·통영시, 창녕·고성군 D등급, 김해·진주시, 합천·하동군이 E등급을 받았다.

 함양군의 교통문화지수는 2018년 C등급, 2019년 C등급에서 올해 A등급까지 껑충 뛰어오르며 성숙한 군민들의 의식은 물론 함양군에서 선진교통 문화 정착을 위해 다양한 시책을 꾸준히 펼쳐온 노력이 어우러져 결실을 맺은 것으로 보인다.

 한편, 지난 12월 대중교통시설, 서비스, 행정 및 정책지원 분야에 대한 평가에서 대중교통 서비스 및 시책평가 우수기관으로 선정, 국토교통부로부터 기관표창을 수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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