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코로나19 자가격리 중 1명 확진
거창군, 코로나19 자가격리 중 1명 확진
  • 이경민 기자
  • 승인 2021.02.07 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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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이경민 기자] 거창군 위천면에서 거주 남성이 지난 6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이어 7일 가족이 추가로 확진됐다.

군은 지난 1일 대구지역 치과병원을 방문한 관내 거주 남성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에 이어 함께 방문한 확진자의 배우자도 당일 자가격리 중 확진됐다.

군은 어제(6일) 확진자가 발생한 위천면 마항지역에 이동 임시 선별진료소를 설치하여 전수검사를 실시하는 등 확산 차단에 총력을 다 하고 있다. 

군은 마을주민 및 동선 접촉자 등 152명을 검사한 결과 오늘(7일) 오전 9시경 전원 음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부부 확진자의 감염원은 대구지역 치과병원이며 병원에서 근무한 치위생사가 지난 4일 확진됨에 따라 병원을 내원한 환자들에게 보낸 코로나19 검사 권유 문자를 받고 실시한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군에서는 부부 확진자에 대한 역학조사를 완료했으며, 확진자의 이동동선에 따른 밀접접촉자를 파악하고 자가격리 조치했다.

특히, 확진자의 거주지와 방문장소는 모두 방역 소독 조치 및 폐쇄 명령을 완료했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보건소 코로나19 상황실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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