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박영철 기자] 합천군(군수 문준희)은 지난 17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넥스타테크놀로지(주) 김정덕 회장과 대통도시개발(주) 최우열 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합천 메디컬밸리 산업단지 조성’을 위한 이행협약(MOA) 체결을 했다.
이날, 신뢰를 바탕으로 한 성공적인 사업완수를 위해 합천군은 사업이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착공에서 준공까지 원스톱 인·허가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로했다.
넥스타테크놀로지(주)와 대통도시개발(주)는 산업단지 조성사업의 준공과 입주기업에 합천군민을 우선 채용하기로 약속했다.
‘합천 메디컬밸리 산업단지 조성사업’은 합천군 율곡면 임북리 일원 약 59만㎡(18만평)에 총 사업비 3000억 원을 투입한다.
유치업종은 ▲살균·항바이러스 소재 ▲생분해 PLA 원자재▲ 의료용 물질 및 의약품 ▲의료 정밀 광학 기기 및 전기장비 ▲창고 및 운송 관련 서비스업 등으로 ▲마스크(MB필터) ▲섬유·종이제품 ▲제약 ▲의료(면역) 용품 및 기기 등의 친환경 제품을 생산 할 계획이다.
합천군은 산업단지가 조성되면 1000여 명의 신규일자리 창출로 5만 인구 회복에 중요한 밑거름이 될 것이며 군 재정자립도 향상 등 지역발전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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