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군, 역사상 최고 슈퍼한우 탄생!
합천군, 역사상 최고 슈퍼한우 탄생!
  • 박영철 기자
  • 승인 2021.02.22 06:4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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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합천군
사진=합천군

[합천=박영철 기자] 합천군(군수 문준희) 적중면 전병환 농가에서 생체중량이 무려 1.2톤이 넘는 슈퍼한우가 탄생했다고 22일 밝혔다.

합천군에서 생산된 조사료와 합천황토한우 사료를 먹고 자란 이 슈퍼한우는 다른 지자체의 슈퍼한우에 비해 사육 개월 수가 무려 7개월이나 짧은 놀라운 기록이라는 현장관계자의 증언이다.

지난 16일에 고령축산물공판장에 출하된 이 슈퍼한우는 생체중량 1,205kg, 도체중 704kg으로 거세우 평균도체중 446kg에 비해 1.5배에 달하는 중량과 육질등급(1++B), 근내지방도 9등급, 등심단면적 122㎡, 육량지수 60.4%를 기록했다.

육량과 육질 모두가 우수하여 2천만원이 넘는 경매가를 달성하였다. 이는 합천군 역사상 최고 경매가로 평균경매금액 9백만원보다 2배가 넘는 기록이다.
 
 합천군 축산 농가들의 열정이 보태져 ‘합천 슈퍼한우의 탄생’이라는 결실을 맺었다.

한편, 현재 합천군 고능력 어미소(엘리트카우) 보유수는 전국 3위(453두)로 2위인 고흥군(454두)에 바짝 다가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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