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 청년정책계획 수립
사천시, 청년정책계획 수립
  • 박영철 기자
  • 승인 2021.02.24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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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박영철 기자] 사천시가 청년의 활동·참여 활성화와 삶의 질 향상을 위해 ‘2021년 청년정책 시행계획’을 수립했다.

시는 올해 청년정책 사업으로 지난해 수립된 ‘사천시 청년정책 5개년 기본계획’을 토대로 4개 분야 24개 세부사업을 시행할 계획이다. 55억 1900만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청년정책 분야로 청년친화도시 및 공모사업활성화, 청년정책 거버넌스 활성화 등 3개 사업, 일자리 지원강화 분야로 현장맞춤형 항공MRO 인력양성사업, 대학생 여름 아르바이트 등 13개 사업을 추진한다.

특히, 청년주거·생활 지원 분야는 맞춤형 청년주택 지원, 청년월세 지원 등 4개 사업, 문화·여가활동 활성화 분야는 청년문화체육 동아리 지원 등 4개 사업이다.

특히, 올해는 청년들의 주거부담 경감을 통한 지역 내 정착을 유도하기 위해 맞춤형 청년주택과 청년월세 지원사업 등을 추진한다.

맞춤형 청년주택사업은 총 16억원의 사업비(도비 8억원, 시비 8억원)로 신축한 임대주택을 청년들에게 주변 시세의 절반 정도의 임대료를 받고 공급하는 사업이다.

이 청년주택사업은 경상남도 공모사업인데, 사천시가 선정됐다.

올해 신규사업인 청년월세 지원사업은 주거비 부담으로 생활고를 겪는 청년세대에 임차료를 보조해 주는 사업으로 월 15만원의 월세를 10개월간 지원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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