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박영철 기자] 의령군(군수 권한대행 백삼종)은 2021년 농작물재해보험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농작물재해보험 지원사업은 지역농협에서 사과·배·단감·떫은감은 3월 5일까지, 농업용시설 및 시설작물, 버섯재배사 및 버섯작물은 11월26일까지 농작물재해보험 상품을 판매한다.
의령군은 농작물재해보험 지원사업으로 농작물재해보험 가입비의 90%를(국비50%, 도비10%, 군비30%)보조하고 있다.
농업인은 가입금의 10%만 부담하면 가입이 가능하다.
이에 매년 농작물재해보험에 대한 농가들의 인식이 증가하여 2018년도에는 840농가(1,370ha), 2019년도에는 1,645농가(1,804ha)가 가입했다.
또한, 군은 작년에는 1,994농가(2,427ha)가 농작물재해보험에 가입하여 보험료 19억5천5백만 원 중 17억5천5백만 원을 지원했다.
피해농가에 19억800만 원의 보험금이 지급되어 농가 경영안정에 크게 기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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