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군, 농수산물 수출시책 최우수 선정 쾌거
하동군, 농수산물 수출시책 최우수 선정 쾌거
  • 박영철 기자
  • 승인 2021.03.08 09:5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진=하동군
사진=하동군

[하동=박영철 기자] 하동군은 2021년 경남도의 농수산물 수출시책 평가에서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도내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수출시책 평가는 경남도가 18개 시·군을 대상으로 지난해 수출촉진 대책수립, 수출실적, 수출신장률, 해외시장 개척활동 등 농·축·임산 9개 분야 18개 항목과 수산 7개 분야 17개 항목을 평가한 것이다.

평가 결과 하동군이 도내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700만원의 상금을 받게 됐다.

하동군에서는 4개 업체가 100만불 수출탑, 2개 업체가 10만불 수출탑을 각각 수상한다.

특히, 수출지원에 기여한 공로로 박용완 농수산물유통과 수출지원담당이 농림축산식품부장관 표창을 받는다.

100만불 수출탑 수상 업체는 알프스푸드마켓에 있는 ㈜누림트레이딩 하동지점(대표 이상진), 농업회사법인 ㈜자연향기(대표 권자연), 예전푸드앤티(대표 전주현), 하동율림농업조합법인(대표 최경태) 등이다.

또한, 옥종면에서 딸기를 생산해 수출한 송선숙씨와 하재우씨가 각각 10만불 수출탑을 수상한다.

하동군은 올해 수출 목표를 7000만 달러로 잡고 코로나 시대에 걸맞은 정기적인 비대면 수출상담회, 수출선 다변화, 행정·수출업체·생산자 간의 협력 등을 통해 목표를 달성한다는 계획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