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군, 작은학교 살리기사업 첫 회의 개최
의령군, 작은학교 살리기사업 첫 회의 개최
  • 박영철 기자
  • 승인 2021.03.31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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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의령군
사진=의령군

[의령=박영철 기자] 의령군(군수 권한대행 백삼종)은 대의초등학교 작은학교 살리기 사업 추진위원회(이하 사업 추진 위원회)의 공식 출범을 알리는 첫 회의를 개최했다고 31일 밝혔다.

 군, 교육청, 학교 관계자, 면 관계자, 마을 주민, 동창회, 학부모 등 다양한 주체로 구성됐다.

사업추진위원회는 ▲ 사업의 안정적인 추진과 지속 가능한 입주 여건 방안 협의 ▲ 임대 주택 입주자 선정기준 마련 ▲ 입주민과 기존 마을주민의 소통과 융합 방안 제시 등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이날 회의에서는 임대주택 건립 예정 부지를 둘러보고, 작은학교 살리기 사업의 주요 방향 검토 및 위원회의 구체적 운영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작은학교 살리기 사업’은 지자체와 교육청, LH(한국토지주택공사) 협업으로 전국의 초등학생 자녀가 있는 가구를 경남도로 이주시켜 소멸위기의 마을과 작은 학교의 상생을 도모하는 사업이다.

경상남도와 의령군, 도교육청이 각 5억 원씩 부담하여 총 15억 원의 예산이 작은학교 살리기 사업에 투입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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