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거창항노화힐링랜드 개장식 연기 결정
거창군, 거창항노화힐링랜드 개장식 연기 결정
  • 이경민 기자
  • 승인 2021.04.05 0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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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거창군
사진=거창군

[거창=이경민 기자] 거창군은 구인모 군수와 군의원, 외식업계, 등산협회, 가조면 주요 단체장과 간부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를 통해 나온 의견을 수렴한 결과 당초 5월 초로 예정된 거창항노화힐링랜드 개장식을 올 하반기로 잠정 연기하기로 결정했다.

이에 앞서 군은 지난해 11월 말 코로나19 방역관리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지역민들의 의견을 모아 잠정휴장을 결정했다.

코로나19 장기화 및 봄철 이동, 활동량 증가에 따라 지역 내 집단감염발생이 우려되면서 이 같은 결정을 내렸다.

군은 앞으로 코로나19가 진정되면 자생식물원 등 일부시설 개방과 인원수 제한 입장 등을 검토하여 군민들에게 몸과 마음을 치유할 수 있는 힐링 공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거창항노화힐링랜드내 위치한 Y자형출렁다리는 전국 최초로 우두산 세 봉우리의 바위를 연결한 높이 60m에 교각 없는 삼각형 길이 109m의 다리로 지난해 10월 24일 개장식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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