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시립도서관 국제공모 우드락 건축사사무소 선정
진주시, 시립도서관 국제공모 우드락 건축사사무소 선정
  • 박영철 기자
  • 승인 2021.04.05 0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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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진주시
사진=진주시

[진주=박영철 기자] 진주시는 동부 시립도서관 건립 국제설계공모 심사결과 우드락건축사사무소에서 출품한 작품‘책과 함께 하는 여정’이 당선작으로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시는 출품된 국외 10개, 국내 40개 등 50개 작품에 대해서 기술심사와 국제설계공모에 맞춰 외국인 전문가를 포함한 심사위원들이 1차, 2차 심사를 거쳐 우드락 건축사사무소와 스페인 건축가의 공동 출품작을 당선작으로 선정했다.

당선작은 현지 고저차 지형을 잘 이용하였고 계획된 장재공원의 보행동선과 잘 연계하여 미래지향적인 도서관의 기능과 도서관으로서 상징적인 공간을 계획한 것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동부도서관은 초전동 산8-10번지 일원 장재공원 구역안 7,970㎡ 부지에 170억 원을 투입해 연면적 4,600㎡,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도서관을 비롯한 공동육아 나눔터, 다함께 돌봄센터, 주거지 주차장 등 특화된 복합문화 도서관이 건립된다.

시는 올해 안에 실시설계를 마무리하고 내년 초 공사를 착공하여 2023년 개관을 목표로 사업에 박차를 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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