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 행정 소통으로 1억7천만원 예산절감
남해군, 행정 소통으로 1억7천만원 예산절감
  • 박영철 기자
  • 승인 2021.04.05 08:2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남해=박영철 기자] 남해군 건설교통과 직원들의 상호 소통과 협업 분위기가 토공 분야에서 1억 7000만원의 예산을 절감하는 효과로 나타났다.

각 팀별로 자체적으로 추진해도 무방한 사업이지만 팀별 소통 내용을 업무에 결합 시키면서 작지만 큰 성과를 거둔 셈이다.

건설교통과 도로팀은 ‘농어촌 도로 창선 207호선 개설 공사’를 추진하면서 토공공정 상 부득이 잔여 토사 16,300㎥가 발생하는 것으로 예상했다.

사토장을 지정해 영외 반출 처리를 해야 하는 상황이었다.

사진=남해군
사진=남해군

도로팀은 교통지도팀에서 향후 반입토가 필요할 수 있다는 것을 미리 인지함에 따라, 별도의 사토장을 지정하지 않고 운반 거리를 10km로 지정해 설계에 반영했다.

실제 시간이 흐른 후 교통지도팀에서는 창선 단항공영주차장 조성 공사를 하면서 반입토 15,000㎥를 10km떨어진 곳에서 반입한다는 계획을 설계에 반영했다.

 도로팀과 교통지도팀의 팀워크로 도로팀에서는 운반장비 사용료 약 1억 3100만원을 절감했다.

또한 교통지도팀은 적재장비 사용료를 포함해 운반거리를 8km로로 조정함에 따라 약 3700만원의 예산을 절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