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박영철 기자] 산청군 삼장면이 지역 특산물인 꿀과 양봉산업을 홍보하기 위해 ‘꿀벌’ 모양을 형상화 한 특색있는 가로등을 설치해 눈길을 끈다.
삼장면은 5일 대하삼거리 입구에 47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13기의 가로등을 설치했다고 밝혔다.
한편,산청군의 양봉산업은 지난 2015년 대전에서 열린 ‘제44회 세계양봉대회’에서 품질부문 최고상인 대상을 차지해 그 우수성을 전 세계에 알렸다.
당시 대상을 수상한 ‘산청 아카시아꿀’은 세계 131개 국가 중 품질에서 ‘가장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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