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군, 황매산철쭉제 취소 결정
산청군, 황매산철쭉제 취소 결정
  • 박영철 기자
  • 승인 2021.04.08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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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산청군
사진=산청군

[산청=박영철 기자] 경남 대표 봄꽃 축제인 ‘산청 황매산철쭉제’가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올해에도 열리지 않는다.

산청군은 매년 4월말부터 5월 중순까지 개최되던 황매산철쭉제를 취소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사회적 거리두기에 동참, 지역주민은 물론 방문객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서다.

군은 지난해에도 황매산철쭉제 개최를 취소한 바 있다.

다만 군은 황매산을 폐쇄하지는 않을 방침이다.

한편 산청 황매산은 봄에는 철쭉 군락지로 가을에는 억새로 유명하다. 최근에는 산상공원인 미리내파크에 야간 별빛터널, 공원 내 포토존, 캠핑장 등의 부대시설을 새로 조성해 평소에도 많은 방문객이 찾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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