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여객자동차터미널 2025년 공사 완공‘순항’
진주시, 여객자동차터미널 2025년 공사 완공‘순항’
  • 박영철 기자
  • 승인 2021.04.12 0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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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진주시
사진=진주시

[진주=박영철 기자] 진주시는 대한민국 남중부의 100만 생활권 교통중심지로서의 역할을 다하기 위해 현재 진행 중인 가호동 여객자동차터미널 개발사업이 순항 중이라고 밝혔다.

  여객자동차터미널 개발사업은 진주시 가좌동 86,727㎡ 부지에 2296억 원을 투입하여 2025년 건축 공사 완공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다.

  지난해 10월 사업시행자 지정 완료 후 현재 75%의 보상협의가 완료되어 4월부터 시작한 지반 조사 및 문화재 발굴 조사가 진행 중이며, 7월경 본격 부지조성에 들어간다.

  한편, 청과‧장대‧중앙‧서부‧천전시장의 상인 등으로 구성된 버스터미널 이전 반대 비상대책위원회(이하 ‘대책위’, 대표 차성수 외 2명)에서 터미널 이전 중단을 요구하는 5만여 명의 시민 서명부를 지난 6일 진주시에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시는 지난해 9월부터 기존 주변 지역 상권 피해와 원도심 공동화, 교통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버스터미널 주변지역 상생발전 용역’을 착수해 종합적인 대책을 마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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