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이경민 기자] 함안군 공무원들이 동전모금 ‘십시일반(十匙一飯)’을 추진해 큰 호응을 받고 있다.
코로나19 장기화로 경기불황이 지속되면서, 그 어느 때보다 도움의 손길이 절실한 지금, 공무원부터 솔선수범하여 이웃사랑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공무원의 일상 속 자발적인 참여로 이웃돕기 나눔 문화를 확산시키고 잠자는 동전을 활용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사업은 4월부터 12월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군은 각 부서 및 읍·면에 저금통을 설치하여 일상생활에서 지속적으로 이웃돕기를 실천하는 방식으로 사업을 진행하며, 모금액은 연말에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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