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 미생물. 친환경 비료 드론 활용 살포 시연회 개최
남해군, 미생물. 친환경 비료 드론 활용 살포 시연회 개최
  • 박영철 기자
  • 승인 2021.04.28 0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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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남해군
사진=남해군

[남해=박영철 기자] 남해군 농업기술센터는 지난 27일 친환경 농업활성화를 위해 광역방제기 및 드론을 활용하여 남해군 미생물배양센터에서 생산한 친환경미생물인 복합균(EM)을 살포하는 시연회를 개최했다.

 시연회가 열린 ‘쇠덤벙 친환경농업단지’는 서호, 대정마을 농업인들이 친환경 농산물을 생산하는 곳으로, 친환경 농업실천을 선도적으로 운영하는 단지이다.

 이날 시연회에서는 올해 새로 도입한 광영 친환경 방제기(2억원 상당)와 보물섬드론교육센터의 드론을 활용해 약 5필지 2ha에 미생물과 친환경 비료를 살포했다.

 살포한 미생물은 복합균(EM)으로 유해 미생물 증식을 억제, 토양 개량 및 지력증진, 작물의 생육 촉진, 연작 장해 개선, 축사의 악취 제거 등에 효과가 있어 관내 농·축·수산 농가에 널리 활용될 수 있다.

 또한 남해군은 농업인구 고령화로 인한 친환경 농업의 어려움을 개선하기 위해 드론 및 무인헬기를 통한 비료살포 등 노동력을 절감할 수 있는 모든 방법을 강구하며 스마트한 농법에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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