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박영철 기자] 함안군은 지난 28일 칠원읍 소재 칠원초등학교 앞에서 조근제 함안군수 등 녹색어머니회, 학생자치회 4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안전속도 5030’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
‘안전속도 5030’은 보행자 안전 및 교통사고 사망자 감소를 위해 중심가 주요 도로의 제한속도를 시속 50km 이하로 낮추고, 주택가나 보호구역 등 특별히 안전이 필요한 지역의 제한속도를 시속 30km로 지정하는 정책으로, 지난 4월 17일부터 전국적으로 시행되고 있다.
‘안전속도 5030’을 군민들에게 널리 홍보하고 안전의식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기 위해 실시한 이날 캠페인에서 참가자들은 생활 속 거리두기 실천을 위하여 마스크 착용 등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학생들에게 정책의 내용을 안내했다.
한편, 함안군은 ‘안전속도 5030’의 조기 정착을 위하여 군 홈페이지, 현수막 게시대, 이·통장회의, SNS 등 가용한 홍보 수단을 통하여 지속적으로 대군민 홍보를 펼쳐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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