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군, 농지원부 올 연말까지 일제 정비 나서
하동군, 농지원부 올 연말까지 일제 정비 나서
  • 박영철 기자
  • 승인 2021.04.29 0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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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박영철 기자]  하동군은 지난해부터 추진한 농지원부 일제 정비를 올 연말까지 마무리해 공익직불금 부정수급을 차단하고 농지정의를 실현키로 했다고 29일 밝혔다.

농지원부는 농지의 소유·임대 및 이용실태를 기록한 공적장부로, 농지원부의 관리강화를 위해 지난해부터 농지원부 전수 확인 및 점검계획을 수립해 정비작업을 추진하고 있다.

그 결과 지난해 전체 농지원부 중 농업인의 주소지와 농지소재지 행정구역이 다른 농지 및 80세 이상 농업인의 농지원부 7346필지를 우선 정비했다.

올해는 80세 미만 농업인 소유 농지원부 4만 6877필지와 2020년 잔여물량 2889필지를 포함해 총 4만 9766필지를 정비할 계획이다.

  군은 농지의 소유·임대차 정보를 중점적으로 정비할 계획이며, 정비과정에서 불법 임대차 정황이 있을 경우 농지은행 임대수탁사업 홍보, 농지이용실태조사를 실시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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