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이경민 기자] 거창군은 지난달 30일 미열과 어지럼증으로 보건소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검사를 받은 초등학생 1명이 코로나19 확진자로 판정됐다고 1일 밝혔다.
확진자는 현재 별다른 증상과 기저질환이 없는 상태로 확인되어 사천생활치료센터에 입소 조치했다.
거창군은 오전 10시경 창동초등학교 운동장에 이동 임시 선별진료소를 설치하고, 학생 226명과 교직원 61명 등 총287명에 대해 전수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특히, 군 역학조사반이 현재 상세 역학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현재까지 파악된 밀접접촉자 38명은 검사 및 자가격리 조치하였으며, 확인된 동선에 대해서는 폐쇄 명령 및 소독을 완료했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보건소 코로나19 상황실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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