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군, 추경 195억원 늘어난 5207억원 편성·의회 제출
산청군, 추경 195억원 늘어난 5207억원 편성·의회 제출
  • 박영철 기자
  • 승인 2021.05.03 06:3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산청=박영철 기자] 산청군은 올해 제1회 추가경정예산으로 195억원(3.88%)이 늘어난 5207억원 규모의 예산을 편성, 군의회에 제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추경안은 코로나19 극복과 피해 회복을 위한 ‘경기부양 예산’으로 코로나 이후 경제 성장동력을 확충하는 한편 주민생활 안정 지원에 초점을 두고 편성됐다.

특히 국도비 보조금, 순세계잉여금 등 세입 증가분 195억원과 예비비 및 세출예산 구조조정을 통해 확보한 재원 140억원 등 약 340억원 규모의 예산을 경기 부양사업에 집중 편성했다.

주요 세출예산으로는 국도비 보조사업 152억원과 자체사업 188억원이 편성됐다.

구체적으로는 △척지마을 및 구사마을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 37억원 △경호강 백리길 자전거도로사업 11억원 △스마트 복합쉼터 사업 35억원 등 신규 공모사업 예산을 반영했다.

한편 산청군이 제출한 2021년도 제1회 추경예산안은 오는 5월 6일부터 5월 14일까지 열리는 산청군의회 제274회 임시회에서 심의·의결을  거쳐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