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 스마트팜 농업시설 베트남 선적식 가져
사천시, 스마트팜 농업시설 베트남 선적식 가져
  • 박영철 기자
  • 승인 2021.05.11 0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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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사천시
사진=사천시

[사천=박영철 기자] 사천의 새싹쌈 스마트팜 농업시설이 베트남으로 진출했다고 밝혔다.

주식회사 드림팜(대표 박향진, 신갑균)은 베트남 Capital Seaweed Consumer JSC社와 체결한 2차 수출물량인 5대의 스마트팜을 지난 8일 부산항에서 선적을 가졌다.

드림팜은 지난 2020년 11월 단계별 해외진출을 위해 베트남 Capital Seaweed Consumer JSC社와 200만달러 수출 협약을 맺고 지난 2020년 12월 1차로 스마트팜 1대를 수출했다.

이 스마트팜은 6개월간 현지 적응 시험을 통해 베트남 현지에서도 새싹삼을 비롯한 새싹식물의 생산이 가능한 것을 확인하고 이번에 2차분으로 5대가 수출길에 오르게 됐다.

3차분의 수출은 가공설비와 면허생산을 위한 로열티 수출로 드림팜이 본격적으로 스마트팜의 해외진출의 성공적인 모델을 만들 것으로 보인다.

스마트팜 농업을 주도하고 있는 드림팜은 경남 사천시 서포면에 소재한 소형 스마트팜 공급과 새싹식물 생산 및 가공, 유통을 전문으로 하는 기업으로 2020년 매출 200억원 이상을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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