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군, 음식물쓰레기 수거사업 확대 추진
산청군, 음식물쓰레기 수거사업 확대 추진
  • 박영철 기자
  • 승인 2018.09.01 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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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산청군
사진=산청군

[산청군=박영철 기자] 경남 산청군이 음식물쓰레기 전용용기 수거사업을 확대 실시한다.

이사업은 음식쓰레기로 인한 미관저해와 악취를 줄이기 위해 산청군은 이달 3일부터 추진된다.

추진은 금서면, 시천면, 단성면, 신안면 소재지권 20개 마을 4300세대, 음식점 등 198개소, 산청읍(추가) 지성마을 84세대를 대상으로 음식물전용용기 수거 사업을 확대한다.

군은 음식물전용용기 수거 확대 사업대상 마을주민, 음식점 업주 등을 대상으로 지난 달 7일~22일 주민설명회를 개최해 전용용기 수거운영 체계, 배출 요령, 수거경로 등을 중점적으로 설명했다.

또 주민들의 혼돈이 발생하지 않도록 사업대상 소재지권에 현수막 게시, 홍보물 배포 등 집중 홍보하고 사업의 조기정착을 위해 최초 1회 단독주택 4300여 가구, 음식점 200개소, 공동주택(아파트) 7개소에 음식물전용용기(5L, 20L, 120L) 및 납부필증(단독주택 1가구당 5L 10개)을 보급했다.

전용용기 및 납부필증(칩)은 기존 종량제봉투 판매소에서 구입 가능하며, 음식물전용용기 수거는 9월 3일부터 음식물전용수거 차량이 매주 월·수·금요일 수거한다.

각 가정에서는 수거일 하루 전인 일·화·목요일 오후 9시부터 자정까지 수거용기에 납부필증을 부착해 집·음식점 앞에 배출한 뒤 다음날 오후에 빈 용기를 회수하면 된다.

최초 1회 음식물쓰레기 전용용기를 무상 배부 받지 못한 가정이나 음식점은 해당 면사무소를 방문해 수령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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