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박영철 기자] 의령군(군수 오태완)은 남강 자전거도로길 3.7km 정도 구간에 ‘양귀비 꽃길 조성 사업’을 성공적으로 완료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10월부터 화정면 보천과채 정보화 마을(위원장 오점숙)에서 마을 주민 20여 명이 파종한 꽃씨가 개화한 것이다.
의병마라톤 코스이자 자전거길인 이 구간을 2019년부터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여 아름다운 꽃길을 조성했다.
한편, 코로나19 여파로 문화체육대회와 연계한 꽃길 축제는 취소되었지만, 힐링의 공간으로써 지친 주민들에게 건강한 에너지를 충전해 주는 치유의 장소로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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