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군, 농산물우수관리GAP 경남 1위
산청군, 농산물우수관리GAP 경남 1위
  • 박영철 기자
  • 승인 2021.06.09 0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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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박영철 기자] 산청군의 농산물우수관리(GAP) 인증농가비율이 2년 연속 경남 도내 1위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산청군은 2020년 기준 GAP 인증농가비율이 경남도내에서 가장 높은 19%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산청군은 지난 2019년에도 17.8%로 경남도내 1위를 기록한 바 있다.

군에 따르면 경남도내 각 시군의 GAP 인증농가비율은 6~7% 수준이다.

이에 반해 산청군은 19%로 지역 내 5개 농가 중 1개 농가가 인증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산청군은 GAP인증을 적극 장려하기 위해 인증수수료와 토양·용수 등 안전성 검사비, 소규모 시설(장비) 지원 등 다양한 지원사업을 추진해 왔다.

특히 올해에는 인증수수료와 소규모 시설(장비) 지원 확대를 위해 제1회 추경예산에 군비 3000만원을 추가 확보, 총 5000만원을 지원한다.

  군은 직영 온라인쇼핑몰인 ‘산엔청쇼핑몰’과 고속도로 휴게소 로컬푸드 직매장 등을 통해 GAP인증을 받은 안전하고 우수한 농산물 유통에 앞장선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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