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군, ‘진드기’ 예방 주의 당부
의령군, ‘진드기’ 예방 주의 당부
  • 박영철 기자
  • 승인 2021.06.09 06:0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의령=박영철 기자] 의령군(군수 오태완)은 야외활동 증가로 진드기 매개 감염병 감염 위험성이 높아짐에 따라 야외 활동 시 긴옷을 착용하고 일상복과 구분하여 여외활동 후에는 즉시 샤워와 옷 갈아입기 등 예방수칙을 준수할 것을 당부했다.

 SFTS(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는 주로 4월~11월에 SFTS바이러스를 보유한 참진드기에 물리면 고열, 소화기 증상(오심, 구토, 설사)등을 나타내며, 혈소판 감소 및 백혈구 감소 증상을 동반하며 심할 경우 사망할 수도 있다.

 또한, 예방백신과 치료제가 없고 한번 감염된 사람도 재감염될 수 있어 참진드기에 물리지 않는 것이 최선의 예방법이다.

 진드기 매개 감염병은 야외활동 전 맨살이 드러나지 않도록 올바른 작업복을 착용하고 기피제를 뿌리며 활동 후 샤워와 세탁을 한다면 예방이 충분히 가능한 질병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