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 방문의 해 간부공무원 대상 특강 실시
남해군, 방문의 해 간부공무원 대상 특강 실시
  • 박영철 기자
  • 승인 2021.06.09 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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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남해군
사진=남해군

[남해=박영철 기자] 남해관광문화재단 모세환 이사는 지난 7일 남해군청 간부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남해군 관광정책 방향과 2022 남해군 방문의 해 성공 추진을 위한 정책 제언’이라는 주제의 특강을 통해 “2022 남해군 방문의 해가 남해군의 관광 산업을 한단계 더 업그레이드 시킬 터닝 포인트가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남해군은 매월 한차례씩 최신 행정 트렌드와 혁신 행정 기법을 공유하기 위한 ‘차이나는 클래스’ 특강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으며, 이날 순천시생태관광체험학습센터 센터장 등을 역임하고 있는 모세환 이사를 초청해 ‘2022 남해군 방문의 해’ 성공을 위한 다양한 진단을 경청했다.

 이날 특강에서 모세환 이사는 “2022 남해군 방문의 해를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해서는 주변 환경을 잘 이용해야 한다”는데 강조점을 찍었다.

인근 지자체의 특화된 관광 콘텐츠까지도 활용할 수 있는 광역화·다양화 전략이 남해군의 고유한 관광 경쟁력을 드높일 수 있다는 분석이었다.

 특히, 코로나 19로 관광산업이 침체된 현 시점을 타개할 수 있는 방안으로 ‘에듀투어’라는 개념을 제시하며, 남해대교의 역사와 남해대교에 대한 수많은 사람들의 추억을 되살린 ‘남해각’이 전국 지자체가 벤치마킹할 만한 문화 콘텐츠로써의 가치가 충분하다고 소개했다.

 ‘방문의 해’ 성공을 위해서는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점 역시 강조됐다.

또한 남해군은 이미 관광문화재단 설립을 통해 지역관광추진조직(DMO) 육성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된 만큼 2022 남해군 방문의 해 추진 기틀을 다졌다는 점도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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