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군, 함안사랑상품권 100만 원으로 증액 판매
함안군, 함안사랑상품권 100만 원으로 증액 판매
  • 박영철 기자
  • 승인 2021.06.10 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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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안=박영철 기자] 함안군은 코로나19로 인한 소비심리 위축을 해소하기 위해 6월 8일부터 함안사랑상품권의 개인별 할인구매한도(10%)를 1인당 60만 원(지류30, 모바일30)에서 100만원(지류50, 모바일50)으로 증액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이번 달에 60만 원을 구매한 군민의 경우 40만 원을 추가로 구매할 수 있다.

함안사랑상품권 지류는 농협을 포함한 관내 7개 금융기관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모바일 상품권은 제로페이 어플을 통해 구입이 가능하다.

상품권은 관내 가맹점 약 1,000여 개소에서 사용 가능하며, 가맹점가입을 원하는 소상공인은 읍·면 행정복지센터 또는 함안군 경제기업과로 신청하면 된다.

1인당 구매한도가 증액됨에 따라 상품권 부정유통을 근절하기 위해 군에서는 지속적인 상품권 흐름의 모니터링을 실시한다.

이를 통해 불법행위를 한 가맹점 및 구매자에 대해서는 과태료를 부과하는 등 상품권 깡 근절을 위해 엄격한 처분을 내릴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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