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군, 사회적 거리두기 28일까지 3단계 시행
함안군, 사회적 거리두기 28일까지 3단계 시행
  • 박영철 기자
  • 승인 2021.07.19 0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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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함안군
사진=함안군

[함안=박영철 기자] 함안군은 18일 0시부터 28일 24시까지 3단계 사회적 거리두기를 시행한다.

 이는 함안군 내 코로나19 확진자가 지난 13일 3명, 14일 10명, 15일 3명, 16일 5명, 17일 13명으로 5일 동안 34명이 발생하는 등 확진자가 급증하는 데 따른 조치다.

5일간 확진자 수는 일평균 6.8명으로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 방역수칙 주간발생 4.92명을 초과한 수치다.

 거리두기 3단계에서는 5인 이상 사적모임이 금지되고, 기타 행사·집회는 50명 미만으로 인원이 제한된다.

 식당, 카페는 오후 10시부터 다음날 오전 5시까지 포장, 배달영업만 허용된다. 종교활동은 시설별 수용인원의 20%까지 가능하며, 정기예배 외의 모임, 식사, 숙박은 금지된다.

 또한 백신 접종자에 대한 인센티브도 전면 중단된다. 접종자도 사적모임 인원에 포함되며, 2m 이상 거리 유지가 되지 않는 실외에서도 마스크를 착용해야 한다.

 지난 16일부터 무관중으로 개최된 무학기 전국고등학교 축구대회는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 기준에 맞추어 경기장 투입인원 50명 이내에서 진행된다.

경기장에 입장하기 위해서는 코로나19  PCR 검사결과가 있어야 한다.

 함안군은 발열체크, 방역소독, 사회적 거리두기 등 방역에 철저를 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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