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 국·도비 102건 2680억 원 성과
남해군, 국·도비 102건 2680억 원 성과
  • 박영철 기자
  • 승인 2021.07.19 08:2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남해=박영철 기자] 남해군이 올해 상반기에만 정부와 경남도가 주관하는 공모사업에서 총 432억 원(19건)의 예산을 확보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상반기 대비(16건 197억원) 2배 이상 증가한 규모로, 정부의 재정지원 패러다임 변화에 적극 대응해온 남해군의 예산 확보 전략이 주효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남해군에 따르면, 2021년 상반기에 선정된 주요 공모사업은 △농어촌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2개지구, 총 40억 원) △친환경개체굴 공동생산시설 조성사업(20억 원) △종합형 스포츠클럽 공모사업(11억 원) △두모마을 스마트복합쉼터 조성(35억 원) △계획공모형 지역관광자원개발사업(120억 원) △고현면 대사 고령복지주택사업(194억 원) 등, 농촌·어촌·체육·교통·관광·노인복지 등 다양한 분야에서 성과를 창출했다.

 남해군은 민선 7기 출범과 동시에 정부 공모사업에 적극적으로 대응해 왔다

 남해군은 민선7기가 출범한 2018년 하반기부터 2021년 상반기까지 국·도비 공모사업에서 총 2684억 9000만원(102건)의 예산을 확보했다.

 장충남 군수는 “국비 예산 증액을 위한 중앙부처와의 접촉을 끊임없이 이어가는 가운데서도 정부 공모사업에 매진해 동네 구석구석과 모든 계층에 꼭 필요한 예산이 투입될 수 있도록 노력해 왔다”며 “2022 남해군 방문의 해를 앞두고 군민들께서 피부로 느낄 수 있는 공모사업이 선정될 수 있도록 더욱더 치밀한 준비를 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