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군, 폭염대비 무더위쉼터 점검·살수작업 나서
함안군, 폭염대비 무더위쉼터 점검·살수작업 나서
  • 박영철 기자
  • 승인 2021.07.21 0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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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합천군
사진=합천군

[함안=박영철 기자] 함안군은 연일 계속되는 폭염에 따라 쾌적한 환경 조성을 위해 무더위 쉼터 점검, 마을안길 살수작업 등 폭염대비에 철저를 기하고 있다. 

 이달 초까지 관내 무더위쉼터 280개소에 설치된 에어컨 등 냉방기기를 사전 조사해 고장·노후 기기를 수리한 데 이어 하루 중 기온이 가장 높은 시간대인 오후 2시부터 5시까지는 읍면이 보유중인 1t 차량에 살수장치를 장착해 마을안길 살수작업을 하고 있다.

 또한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별 방역지침에 맞추어 무더위쉼터 출입을 허용·제한하는 등 안전한 쉼터가 되도록 수시 점검을 실시, 코로나19 방역·예방에도 철저를 기하고 있다. 
 
 군은 자동음성통보시스템, 가두방송, 마을방송 등을 통해 폭염 취약 시간대에는 휴식을 유도하고 영농작업을 금지하는 내용의 폭염대비 행동요령을 홍보하고 예찰한다.

취약계층에 대해서는 방문 및 안부전화, 혹서기 용품 배부 등을 통해 폭염으로 인한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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