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군,‘스마트횡단보도’자동음성안내장치 설치
함안군,‘스마트횡단보도’자동음성안내장치 설치
  • 박영철 기자
  • 승인 2021.07.21 07:1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진=함안군
사진=함안군

[함안=박영철 기자] 함안군 가야초등학교 앞 적색 신호등에 무단횡단을 하려고 차도로 내려서던 사람이 깜짝 놀라 뒤로 물러선다.

적외선 센서가 무단횡단을 감지해 자동으로 경고방송을 하는 것이다.

 함안군은 어린이 및 보행자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가야 시가지 어린이보호구역 주변 횡단보도에 스마트횡단보도를 운영한다.

 유동인구가 많은 가야사거리와 군청사거리, 가야초등학교와 아라초등학교 등 2개 초등학교 주변 횡단보도 10곳에 바닥신호등을 설치했다. 가야초등학교와 아라초등학교 앞 횡단보도에는 자동음성안내장치도  설치했다.

 바닥신호등은 바닥에 설치된 LED패널에 신호등이 들어와 신호대기 시 스마트폰을 보며 주변을 살피지 않는 이른바 ‘스몸비족(스마트폰+좀비)’ 등 보행자의 사고 위험을 줄여주는 보행신호등 보조장치이다.

 자동음성안내장치는 신호등의 색깔 변화를 음성으로 안내해 주는 장치로 시각장애인이 안전하게 보행하는데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