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중왕전 대회는 전국 고등축구리그에서 권역별로 우수한 성적을 거둔 64팀이 참가하는 대회로, 스포츠파크와 상주한려해상 체육공원 등 관내 5개 천연잔디 구장에서 12일간 펼쳐졌다.
11개 천연잔디 축구장을 확보하고 있는 남해군은 64팀 전 선수단에 천연잔디 구장을 연습 공간을 제공하는 등 경기력 향상에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이번 대회 우승은 전주 영생고가 차지했고, 준우승은 매탄고였다.
공동 3위는 제주유나이티드 U-18과 서울 오산고가 각각 차지했다. 페어플레이팀상은 용인시축구센터 U18 덕영이 차지했다.
남해군은 코로나19 검사, 전용 식당 및 숙박시설 이용, 학부모나 외부인 접촉금지 등 방역수칙 이행점검을 강화한 결과 대회를 무사히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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