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 사천 케이블카 자연휴양림 개장
사천시, 사천 케이블카 자연휴양림 개장
  • 박영철 기자
  • 승인 2021.08.28 08:0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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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사천시
사진=사천시

[사천=박영철 기자] 편백향 가득한 초록빛 힐링공간인 ‘사천 케이블카 자연휴양림’이 착공 3년 만에 드디어 문을 열고, 일반에 공개했다.

 사천시는 27일 오전 10시 사천 케이블카 자연휴양림 내에서 송도근 사천시장, (김현철, 박정열, 황재은) 도의원, 이삼수 의장,  의원 등 (49)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장식을 가졌다.

사천 케이블카 자연휴양림은  67억 원의 사업비로 2018년 12월부터 공사에 들어가 3년 만에 완공됐다.

 사천시 실안길 242-45(실안동 3-4) 일원에 위치한 39.4ha 규모의 자연휴양림은 수령 (40)년 이상의 편백림 군락지가 형성돼 삼림욕을 하기에 적합하다.

사진=사천시
사진=사천시

 자연휴양림에는 울창한 숲과 계곡사이에 자리잡은 숙박동(22실), 캠핑이 가능한 야영데크(15개소), 샤워시설을 갖춘 야영센터 등이 조성돼 있다.

 그리고, 탁족장, 어린이 물놀이장, 숲 놀이터, 숲 탐방시설(1.2km) 등 다양한 체험시설도 설치돼 가족단위의 피서지로 안성맞춤이다.

입장료는 1일 기준으로 어른 1000원, 청소년·군인 700원, 어린이 400원이고, 20인 이상 단체인 경우 어른 800원, 청소년·군인 500원, 어린이 200원이다. 단, 동절기(12월~2월)는 입장료 면제이다.

 숙박시설은 이용 가능한 인원을 중심으로 비수기, 성수기, 주중, 주말 등을 감안해 이용요금이 각각 달라진다. 입실은 오후 2시, 퇴실은 오전 111시이다.

사진=사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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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인실(최대 4인) 숲속의 집(A형, B형, 장애인)은 1일 기준 비수기·주중 7만원, 성수기·주말 10만원이고, 6인실(최대 8인) 숲속의 집(C형)은 9만원, 12만원이다. 10인실(최대 12인) 산림휴양관은 12만원, 17만원이다.

 4인 야영데크는 1일 기준 비수기·주중 1만5000원, 성수기·주말 2만원이고, 6인 야영데크는 2만5000원, 3만원이다.

 성수기는 7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이고 비수기는 성수기를 제외한 기간이다.

 사천시민, 장애인, 국가보훈대상자, 기초생활수급자, 한부모가족 중 지원대상자 등은 산림휴양관, 숲속의 집, 야영데크 이용료에 한해 20% 할인 받는다.

사진=사천시
사진=사천시

 그리고, 숲사랑지도원, 한국숲사랑청년단 단원, 사천시 국내 자매도시 주민, 다문화가족, 다자녀가정 등에게도 20%의 할인혜택이 주어진다.

자세한 내용은 자연휴양림 방문자센터(055-832-9524~8)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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