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군, 난임부부 지원정책 추진...최대 100만원
합천군, 난임부부 지원정책 추진...최대 100만원
  • 박영철 기자
  • 승인 2021.08.31 0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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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박영철 기자] 합천군(군수 문준희)은 아이를 원하는 난임부부가 아이를 가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정책을 펼치고 있다.

군은 2019년부터 임신·출산 장려를 위해 군수공약 사업으로 난임부부 시술비지원을 확대하여 실시하고 있다.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은 난임부부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보조생식술 소요 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인공수정과 체외수정 시술비 중 일부·전액본인부담금과 비급여(배아동결비, 착상보조제, 유산방지제) 비용을 지원해주는 것이다.

 지원대상은 합천군에 주소를 두고 있는 난임부부로, 시술 시 경제적 부담 경감을 위해 중위소득 180% 이하 부부에 대해 시술비를 지원했으나, 경상남도에서 중위소득 180% 이상 부부에게도 지원하고 있어 사실상 소득에 관계없이 난임부부라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정부와 경상남도에서 지원하는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사업은 부부에게 각각 100만원, 50만원을 플러스로 확대 지원하여 난임부부의 경제적 부담을 크게 들어주고 있다.

 또한 난임진단 기초검사비 지원을 통해 난임부부의 치료시기를 앞당겨 건강한 아이를 출산할 수 있도록 난임 부부 각각 30만 원을 추가로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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