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 광부의 노래 동상 수상 쾌거
남해군, 광부의 노래 동상 수상 쾌거
  • 박영철 기자
  • 승인 2021.09.09 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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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남해군
사진=남해군

[남해=박영철 기자] 남해군 독일마을에 입점한 ‘완벽한인생 브루어리’가 생산하는 수제 맥주 ‘광부의 노래’가 ‘2021 대한민국 관광공모전’ 기념품 부문에서 동상을 수상했다.

 ‘2021 대한민국 관광공모전’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대한민국의 매력을 국내외에 널리 알릴 대표 관광기념품과 사진을 발굴하기 위해 개최한 행사로, 8일 기념품 12점과 사진 216점이 선정됐다.

 ‘관광기념품 부문’은 코로나19로 여행이 멈추어버린 상황 속에서 한국의 다양한 관광지를 소개하기 위해 ‘여행을 되찾다, 한국을 찾다’를 주제로 정해 공모를 진행했으며, 전국 각지의 매력적인 콘텐츠를 담은 상품과 아이디어 총 404점이 접수됐다. 

 동상을 수상한 ‘광부의 노래’는 1960년대 파독 광부들의 애환과 그들이 정착한 독일마을을 기념하기 위해 만든 맥주로, 은은한 바닐라향이 감도는 스위트 스타우트 계열의 흑맥주다.

 광부의 노래는  ‘대한민국 주류대상’에서 크래프트 맥주(에일 부문)에 3년 연속(2019~2021) 대상을 수상했으며 2020년 ‘제23회 경상남도 관광기념품 공모전’에서도 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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