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박영철 기자] 합천군(군수 문준희)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군 내 소상공인들을 지원하기 위해 15개 업체에 6.4억원의 융자금에 대한 이자 차액을 추가 지원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합천군은 지난 7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61개 업체에 48억원의 융자금에 대한 이차보전금 연 3%를 지원 결정한 바 있다.
이에 이어 계속되는 소상공인의 자금난 해소를 위해 지난 8월 11일부터 8월 30일까지 협약 금융기관들을 통해 추가 융자신청서를 접수받았다.
지난 9월 8일 합천군 소상공인 육성기금 심의위원회(위원장 : 부군수 최용남)를 개최해 신청서의 자격요건 등 적정성 검토 후 15개 업체에 대한 6.4억원의 융자지원을 결정했다.
이번 심의회 결정을 통하여 소상공인 15개 업체에서는 6.4억원의 융자금에 대한 이자 일부(연 3%)를 5년간 군에서 지원받게 됐다.
저작권자 © 경남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