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군, 관내 68개소 국가안전대진단 추진
하동군, 관내 68개소 국가안전대진단 추진
  • 박영철 기자
  • 승인 2021.10.06 0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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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박영철 기자] 하동군은 6∼29일 24일간 관내 노후·고위험시설 68개소를 대상으로 2021년 국가안전대진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국가안전대진단은 집중기간을 정해 정부·공공기관·국민 모두 안전점검을 실시해 사회전반의 위험요인을 발굴·해소하는 범국민적인 재난예방 활동으로, 2015년 세월호 참사 이후 도입됐다.

군은 산사태 취약지역, 태양광시설, 노후 공동주택 등 점검 필요성이 높은 분야를 선정해 유관기관·민간전문가 등과 함께 민·관 합동점검을 실시하며, 분야별 점검 가이드에 의거 내실있는 점검을 추진한다.

또한 가정 및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자율안전점검 확산을 위해 세대별 업소별 자율안전점검표를 배포하며, 생활 속 안전위해요소 차단을 위해 안전신문고 집중신고기간을 운영한다.

  군은 점검 결과 개선이 필요한 시설에 대해 신속하게 보수·보강을 추진하고 지속적인 이력관리를 통해 국가안전대진단의 사후관리를 강화한다.

특히, 군은 ‘안전정보 통합공개시스템’을 통해 국가안전대진단 후속 조치 및 점검결과를 군민에게 공개해 안전정보에 대한 접근성과 편의성을 향상시킬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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