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박영철 기자] 진주시가 사상 처음으로 스포츠 공식 국제대회를 유치하는 쾌거를 달성했다.
진주시는 지난 7일 기자회견을 열고 2023년 10월에 열리는 ‘2023년 아시아역도선수권대회 유치’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 유치로 진주시는 사상 첫 스포츠 공식 국제대회를 치르게 됨으로써 스포츠 도시로 새롭게 발돋움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특히 진주남강유등축제와 시기를 같이 해 개최되는 만큼 시너지 효과를 얻어 전 세계에 유등 축제를 홍보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진주에서 개최될 2023 아시아역도선수권대회는 2023년 10월 중 12일간 열릴 예정이다.
2023 아시아역도선수권대회는 해외 47개국 2,000여 명의 선수 및 임원과 국내 관계자 등 1만여 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진주시는 대회 기간 동안 남강유등축제 홍보는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 및 경제적 파급효과가 매우 클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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