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박영철 기자] 합천군(군수 문준희)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는 지난 7일부터 19일까지 총 3회기에 걸쳐 관내 결혼이민자 10명을 대상으로 정신건강증진 프로그램 「괜찮아~토닥토닥」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여성결혼이민자들이 이민 후 국내에 정착하는 과정에서 느낄수 있는 심리·사회적인 문제들이 정신건강을 저해할 수 있어 이를 사전에 예방하고 지역사회에서 안정적으로 생활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첫 회기에는 경상남도와 연계하여 국립부곡병원에서 정신건강 선별 검사, 정신건강 관련 척도 검사 후 점수별 대응 방안을 제시하고 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생화케이크 만들기를 진행했다.
또한, 2,3회기에는 합천군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3층 수려한 수랏간에서 쿠킹 클레스로 진행할 계획이다.
한편 합천군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군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각종 프로그램에 참여를 원하거나 궁금한 사항이 있으면 ☎055)930-4732~5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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