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 마늘·시금치, 재해보험 가입 하세요
남해군, 마늘·시금치, 재해보험 가입 하세요
  • 박영철 기자
  • 승인 2021.10.14 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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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박영철 기자] 남해군농업기술센터는 10월 5일부터 ‘마늘’과 ‘시금치’를 대상으로 한 농작물 재해보험 상품의 판매가 개시됐다고 14일 밝혔다.

 ‘마늘’과 ‘시금치’는 남해군의 주요 소득 작목으로, 전년도 기준 ‘마늘’은 4,498농가가 540㏊에서 368억 원, 시금치는 4,334농가 914㏊에서 271억 원의 소득을 올렸다.

 남해군은 자연재해로 인한 피해 발생 시 농업 소득이 크게 감소할 것으로 우려됨에 따라 농작물 재해보험 가입 홍보에 나섰다.

 농작물 재해보험 가입 대상은 해당품목 재배 농가로 가입기간은  ‘마늘’은 10. 5일부터 10. 29일까지, ‘시금치’는 10. 5일부터 11월 5일까지이다.

 보험가입은 지역농협(남해, 동남해, 새남해, 창선농협), 그리고 농협 지점에서도 가능하다.

 농작물 재해보험은 국비와 지방비로 보험료의 90%를 보조하여 농가에서는 10%의 자부담으로 보험에 가입 할 수 있다.

 지난해 농작물 재해보험은 벼 등 16품목 3,057농가에서 가입했고, 자연재해와 병충해 등으로 1,102농가에 8억 2100만원의 보험금이 지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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