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옛 진주역 사거리’도로 개통
진주시,‘옛 진주역 사거리’도로 개통
  • 박영철 기자
  • 승인 2021.10.15 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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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진주시
사진=진주시

[진주=박영철 기자] 진주시의 제1호 교통광장인 옛 진주역 사거리가 새로운 모습을 드러냈다.

시는 옛 진주역 사거리 광장 조성사업에 따른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공사 준공에 앞서 오는 15일 도로를 먼저 개통한다.

옛 진주역 사거리 광장 조성사업은 천전동 일원 1만 1502㎡의 부지에 총사업비 314억 원을 투입해 옛 진주역 사거리의 기형적인 교차로 선형 개선을 비롯한 회전교차로, 주차장 등을 조성하여 도심지 주차난 해소와 보행자 편의를 위한 보행 공간을 확장하고 시민 휴식공간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지난해 10월 착공해 연내 준공을 목표로 공사를 진행 중이다. 옛 진주역 앞 광장은 1968년 교통광장 1호로 지정된 도시계획시설이다.

 옛 진주역 광장은 진주시의 제1호 교통광장으로 도로의 기점과 종점을 표시하는 진주시의 도로원표가 교차로 내 바닥에 동판으로 표시돼 있어 그 의미가 큰 장소다.

 도로원표의 위치를 안내하는 표지석은 1999년 5월 옛 진주역사 앞 공원에 설치돼 주요도시 간 거리를 안내해 오다 이번 공사로 임시 철거된 상태다.

 향후 도로원표 표지석은 옛 진주역 앞 광장에 다시 설치되어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볼거리가 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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