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박영철 기자] ‘2021 작은영화관 기획전’이 합천시네마에서 오는 29일부터 11월 26일까지 매주 금요일마다 개최된다.
‘영화가 만난 관계의 파동’, ‘일상의 기쁨과 행복, 힐링 영화’, ‘지속 가능한 삶을 위해, 환경영화’ 등 9개 섹션에서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경계 없이 함께 즐기는 배리어프리 버전의 <빛나는>과 할머니의 남은 시간을 위한 세상에서 가장 따뜻한 거짓말 <페어웰>을 비롯해 <꾸뻬씨의 행복여행>, <나이브스 아웃>, <나의 소녀시대>, <카모메 식당> 등 14편의 다채로운 영화를 28회에 걸쳐 만나볼 수 있다.
특히, 작은영화관 기획전에서만 볼 수 있는 자체 제작 공연 <취생몽사, 소리를 입다>는 무성영화를 판소리 공연과 함께 즐길 수 있는 공연 상영 프로그램으로, 관객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모든 프로그램은 무료로 즐길 수 있고, 자세한 문의는 합천시네마(055-932-7053)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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