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군, 60대 승려 주민 살해
합천군, 60대 승려 주민 살해
  • 박영철 기자
  • 승인 2021.11.22 20:15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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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박영철 기자] 합천에 있는 작은 시골 마을에서 살인 사건이 발생했다.

A 씨는 21일 오후 4시 10분경 합천군 한 정사에서 "염불 소리가 시끄럽다"며 항의하러 온 이웃 주민 B(50대) 씨를 둔기로 여러 차례 때려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승적이 없는 60대 승려 A 씨는 주민 B와 평소 스피커를 이용해 크게 튼 염불 소리 때문에 갈등을 빚어 왔다.

주민 B 씨가 염불 소리가 지나치게 크다며 찾아가 항의하자 피의자 A 씨는 돌을 던졌고, 이를 경찰에 신고하자 이번엔 둔기로 때려 숨지게 했다.

경찰은 A 씨에 대해 살인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정확한 범행 동기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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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봉식 2021-11-22 21:36:33
중. 중들이 또 도매금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