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박영철 기자] 남해군은 지난 18일 개최된 ‘2021년 경상남도 응급의료 워크숍’에서 올해 2월 초 발생한 남해병원 화재와 관련한 재난대응 사례를 발표했다.
특히 이 자리에서 남해병원 화재 시 재난상황에 적극적인 대처를 한 공로를 인정받아 남해병원 정희경 간호사와 남해군보건소 황태균 주무관이 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
이날 사례발표는 경상남도, 남해군보건소, 경남응급의료지원센터, 경상대학교DMAT(재해의료지원팀) 등 지난 2월 1일 발생했던 남해병원 화재 시 현장에서 대응했던 기관을 대표하여 남해군보건소 응급의료담당 주무관이 진행했다.
남해병원 화재시 대응 단계별 조치사항을 발표하고 문제점 및 개선방향 등을 설명했다.
이어서 2021년 한해 응급·재난의료에 공헌한 응급의료 유공자에 대한 도지사 표창 전달식이 진행됐다.
남해병원 화재 시 재난상황에 적극적인 대처를 한 공로를 인정받아 남해병원 정희경 간호사와 남해군보건소 황태균 주무관이 도지사표창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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