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박영철 기자] 전국 유일 탈 연희 전문예술단체인 극단 꼭두광대의 ‘왼손이’가 산청문화예술회관에서 오는 26일 오후 7시 공연된다.
‘왼손이’는 한국적인 전래동화에서 영감을 받은 작품으로 지네사또에게 붙잡힌 할머니를 구하려고 집채만 한 호랑이를 찾아가는 왼손이의 모험 이야기를 담고 있다.
‘달리이야기’, ‘야단법석’, ‘심심푸리’ 등 다양한 작품을 연출한 서상규 서원대 공연영상학과 교수와 극단 꼭두광대가 함께 만든 야심작이다.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수칙에 따라 100명 한정 사전 예약제로 진행된다. 산청군 문화체육과(970-6404)를 통해 예약 가능하다.
산청군은 공연 관람 좌석 간 거리두기를 비롯해 발열체크, 출입자 명단 관리 등 방역지침을 준수한 가운데 공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경남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