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박영철 기자] 진주시가 도내 최초로 개소한 원스톱 체계의 복지상담 창구인 진주복지콜센터의 이용자 만족도가 73.2%의 ‘높음’ 판정을 받았다.
진주시는 10월 7일부터 10월 22일까지 올 들어 콜센터를 1회 이상 이용했던 500명을 대상으로 ‘진주복지콜센터 만족도 조사’를 실시한 결과, 이 같은 긍정적 평가가 나왔다고 밝혔다.
이번에 실시된 만족도 조사는 설문지 조사형식으로 진행됐으며, 내용은 콜센터 이용 경로, 이용 시 친절·신속·전문성에 대한 만족도 및 추진 방향, 기타 의견 및 건의 사항 등 총 20문항이다.
진주복지콜센터는 지난해 3월 개소하여 현재까지 2만7000여 건의 전화 상담과 복지상담실을 통한 내방상담을 진행, 한 달 평균 5600여 건의 상담을 처리하고 있다.
단순 복지안내뿐만 아니라 복잡한 심층상담을 필요로 하는 복지민원까지 전화 한 통으로 도움을 주고 있어 시민들의 호응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진주시는 앞으로 매년 만족도 조사를 실시, 설문조사에서 나타나는 문제점과 불편사항 등을 통해 복지콜센터 서비스를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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