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군, 타종행사 취소 결정
합천군, 타종행사 취소 결정
  • 박영철 기자
  • 승인 2021.12.15 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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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박영철 기자] 합천군(군수 문준희)은  제야 군민대종 타종행사를 개최하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군은 그동안 매년 12월 31일 군민 대종각 일원에서 군민들과 함께 한해의 악운을 보내고 신년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는 군민대종 타종행사를 개최해 왔다.

올해 연말의 경우 코로나19가 전국적으로 재확산해 확진자 수가 급격하게 증가하고 있다.

또한 전파력이 강한 오미크론 변이바이스러스도 확산되고 있어 현재로서는 코로나19 감염 확산 차단을 위한 최선의 대책이 사람간 접촉을 줄이는 것인 점 등을 고려해 행사를 취소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최근 합천군에도 12월에만 31명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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