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 제84호 사랑의 집 입주식 개최
함양군, 제84호 사랑의 집 입주식 개최
  • 이경민 기자
  • 승인 2021.12.20 06: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진=함양군
사진=함양군

[함양=이경민 기자] 함양군자원봉사협의회(회장 이상수)는 지난 17일  휴천면 신기마을 대상가정에서 제84호 사랑의 집 입주식을 개최했다.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이날 서춘수 군수, 황태진 군의장, 이경규 의원, 이상수 자원봉사협의회장, 정구상 자원봉사센터장을 비롯한 휴천면 자원봉사협의회 회원, 신기마을 주민 등이 참석하여 입주를 축하해 주었다.

 이날 입주식이 열린 제84호 사랑의 집은 지난 7월 갑작스러운 화재로 인해 집이 전소되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김모 할머니의 사연을 듣고 함양군·자원봉사협의회·자원봉사센터에서 논의를 거쳐 사랑의 집 지어주기 사업 대상가구로 선정하였고, 9월 착공 후 약 2개월간의 공사를 거쳐 준공됐다.

 한국국토정보공사와 함양지역건축사회에서 무료로 측량과 설계에 도움을 주었으며 공사기간 동안 휴천면자원봉사협의회 강문하 회장을 비롯한 협의회 회원들이 적극적으로 발벗고 나선 덕분에 할머니를 위한 따뜻한 보금자리가 마련됐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