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박영철 기자] 사천시민들의 마음 건강과 행복한 삶을 지켜낼 ‘사천시 정신건강복지센터’가 내년 2월부터 본격적으로 시민들을 맞을 것으로 전망된다.
사천시에 따르면 사천시보건소 뒤편에 지상 2층, 연면적 564㎡ 규모의 정신건강복지센터 건립사업을 마무리하고, 오는 2022년 2월 신청사에서 업무를 개시할 예정이다.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총사업비 23억원이 투입된 신청사 1층에는 전문인력이 상주하는 사무실과 상담실이 배치되고, 2층에는 교육·예방 및 재활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는 프로그램실과 치료실, 휴게실 등이 설치된다.
주요 업무는 ▲코로나19 등 재난 관련 심리 상담 ▲정신질환자 및 자살 고위험군 조기발견 및 개입 ▲정신질환자 재활프로그램 운영 ▲정신건강·자살예방 교육 등 정신질환자와 가족들을 위한 서비스이다.
이에 따라 지역사회 정신건강증진과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사업을 원활하게 수행하는 등 시민들의 정신건강문제에 대한 통합적이고 지속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저작권자 © 경남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